어느덧 저희의 10번째 뉴스레터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정말 많았습니다.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셔서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고, 그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사이트에 꾸준히 방문해주시면서 새로 가입을 해주시거나, 프로젝트를 제안해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100번, 1000번째 메일도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더운 여름 모쪼록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의 세번째 뉴스레터를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연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랬던 챗 GPT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수록 기술을 활용하는 발전 속도가 빨라지지만, 동시에 그 우려점도 많아지고 있음을 이제 모두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온전히 AI가 제작하고 기획한 책이 출판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생성형 AI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 트렌드 캐치에서 더 이야기하고자합니다.
마케팅 인사이트 <가치 트렌드 캐치>📮
"지난 일주간 쏘핫! 했던 마케팅 뉴스를 전달합니다."
<요즘 대세 작가는 AI?>
생성형 AI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든 미디어 트렌드에서 AI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특히 창작과 예술 분야에서의 AI는 저작권 문제로 더욱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한 미술 공모전에서 AI로 제작된 이미지가 수상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었는데요. 최근 생성형 AI로 제작된 웹툰에 대해 저작권 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다수의 네이버 웹툰 사용자들이 AI웹툰에 대해 보이콧 운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웹툰 측에서는 자사의 공모전을 개최하며 인간이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만 접수를 받게 하는 등 네이버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림을 넘어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예술과 창작의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AI가 활용 될 것으로 보이는데, 창작자들의 권리가 보호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빨리 마련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 국민일보
🧑🏻💻 가치 뉴스지기의 한마디
2023년은 AI 화제의 원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네요. 이제 AI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분은 거의 없으리라 감히 추측합니다. 완강한 규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저작권을 포함한 법적, 사회적, 윤리적인 해결점이 기술을 빨리 따라잡을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다양한 영역을 넘보는 인공 지능>
최근 유튜브에는 외국 가수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노래를 부르는 영상들이 화제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최근 내한 공연을 마친 브루노마스의 hype boy(원곡 가수 : 뉴진스), 고인이 된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이 부른 cupid(원곡 가수 : 피프티피프티)등이 특히 화제였는데요. 바로 AI로 학습한 해당 가수의 목소리를 활용해 만든 커버곡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의 폴매카트니가 밴드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였는데요. 이 과정에서도 AI로 추출한 존레논의 목소리를 따로 입혀서 곡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알다시피 존레논은 1980년 괴한이 쏜 총에 의해 사망했는데, 고인이 된지 수십년이 지난 가수의 목소리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죠. 이미 해외에서는 고인에 대한 예우와 저작권 문제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AFP
🧑🏻💻 가치 뉴스지기의 한마디
한국에서도 이미 고인이 된 가수의 목소리를 추출해 보여준 몇가지 사례가 있었는데요. 확실히 AI 기술을 통한 예술의 창작이 우리 삶 전반적으로 스며들어있네요. 기술의 발전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만큼 창작자들의 윤리 의식도 요구가 될 것 같습니다.